美 대학원 입학능력시험 8월부터 월 1~2회 실시

美 대학원 입학능력시험 8월부터 월 1~2회 실시

입력 2011-03-04 00:00
수정 2011-03-04 00: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오는 8월부터 미국 대학원 입학능력시험인 GRE(Graduate Record Examination)가 국내에서도 매달 1~2회 치러진다.

미국교육평가원(ETS) 한국지사는 8월부터 컴퓨터 평가방식(CBT)의 개정 GRE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시험 횟수도 월 1~2회로 대폭 늘리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GRE가 연 2회 실시되고 있다.

ETS는 2001년 GRE 평가방식이 지필평가(PBT)에서 CBT로 바뀐 뒤 문제 유출 의혹사례가 발생하자 2002년 10월부터 한국과 중국, 홍콩, 타이완에서 시험횟수를 연 2회로 축소하고, 평가 방식도 CBT를 PBT로 전환했다. 때문에 일부 학생들은 GRE에 응시하기 위해 연 12회까지 응시할 수 있는 일본, 필리핀 등으로 이른바 ‘원정 응시’에 나서는 등 불편을 겪어 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2011-03-04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