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야의 타종식서 치마 속 촬영한 20대 검거

제야의 타종식서 치마 속 촬영한 20대 검거

입력 2012-01-02 00:00
수정 2012-01-02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중부경찰서는 2일 제야의 타종 행사장에서 여성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A(27ㆍ회사원)씨에 대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0시 20분께 대구시 중구 공평동 제야의 타종 행사장 앞에서 타종식을 지켜보고 있던 B(20.ㆍ여)씨의 다리 쪽에 스마트폰을 대고 치마 속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B씨와 함께 있던 B씨의 남자 친구(20)에게 그 자리에서 붙잡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A씨에게서 절도 등 다른 혐의도 확인됨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