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전동차 연기...시민 수십명 대피

시청역 전동차 연기...시민 수십명 대피

입력 2012-08-06 00:00
수정 2012-08-06 13: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후 4시3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가 제동장치 이상으로 연기와 함께 멈춰 서 10여 분간 운행이 지연됐다.

서울메트로는 전동차 이상을 발견하고 운행을 멈췄으며 한차례 안내방송 후 승객들을 하차시킨 뒤 이 전동차를 회송조치하고 오후 4시45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이 때문에 승객 수백명이 승강장에서 대기했고 역사 내에 매캐한 연기가 퍼지면서 역을 지나던 시민 수십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전동차의 소유주인 코레일은 “지하 구간이기 때문에 더위로 인한 사고일 가능성은 낮다”며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이동시켜 이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