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불러달라” 용산경찰서 옥상에서 자살소동

“여자친구 불러달라” 용산경찰서 옥상에서 자살소동

입력 2012-08-07 00:00
수정 2012-08-07 08:3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6일 오후 10시쯤 40대 남성이 서울 용산구 용산경찰서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이다 1시간30여분 만에 내려왔다.

7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박모(44)씨는 7개월간 사귀던 여자친구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경찰서 옥상에 올라가 “여자친구를 불러주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박씨는 “여자친구가 용산경찰서 근처에 살아 나를 잘 보게 하려고 근처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물인 경찰서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경찰은 안전조치를 한 뒤 박씨를 설득해 귀가시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