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11개 시·군 강풍 예비특보 18일 오전까지 연장

강원 11개 시·군 강풍 예비특보 18일 오전까지 연장

입력 2013-11-17 00:00
수정 2013-11-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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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낮 12시 현재 초속 25.8m 기록

강원지방기상청은 17일 오전 11시를 기해 강릉·동해·태백·삼척·속초·고성·양양·정선과 평창·홍천·인제 산간 등 11개 시·군에 내려진 강풍 예비특보를 18일 오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 지역의 강풍 예비특보는 지난 16일 오후 4시를 기해 발효됐다.

이날 낮 12시 현재 미시령에 초속 25.8m를 비롯해 설악산 초속 23.8m, 대관령 초속 21.7m, 정선 초속 16.3m, 속초 초속 16m, 강릉 초속 11.5m의 강풍을 기록했다.

송상규 예보관은 “산간을 중심으로 국지적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있다”며 “강풍피해가 없도록 도심지 간판, 천막, 공사장, 아파트 베란다 등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강풍 예비특보는 24시간 내 강풍주의보(육상 풍속 14㎧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0㎧ 이상)나 강풍경보(육상 풍속 21㎧ 이상 또는 순간 풍속 26㎧ 이상)가 예상될 때 내려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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