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은하레일 활용안 찾기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월미은하레일 활용안 찾기 위한 시민 공청회 개최

입력 2013-11-17 00:00
수정 2013-11-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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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월미은하레일 활용방안을 찾는 데 시민 의견을 참고하기 위해 이달 중 연달아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통공사는 오는 20일 중구 북성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26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29일 인천YWCA 강당에서 각각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청회로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활용방안을 선정하고 입찰 공고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850억원 이상 투입된 월미은하레일은 인천역에서 출발해 월미도를 순환한 뒤 다시 인천역으로 돌아가는 6.1km 길이의 모노레일로 설계됐다. 애초 인천세계도시축전에 맞춰 2009년 7월 개통 예정이었지만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안전성 검증 결과 시설물이 불안해 현 상태로는 정상 운행할 수 없는 것으로 지난 5월 결론났다.

교통공사는 지난 7월 월미은하레일을 원래 용도로 쓰는 대신 하늘둘레길, 레일바이크, 안전성이 검증된 방식의 모노레일의 3가지 방식으로 고쳐 개통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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