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엽 “새정치연합, 전북 몫 요구는 안돼”

유성엽 “새정치연합, 전북 몫 요구는 안돼”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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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유성엽 국회의원은 4일 전략공천설에 대해 “광역단체장을 나눠 먹기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이날 도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호남은 신당 공천이 곧 당선인데 도지사를 몇몇이 밀실에서 결정하는 것은 구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정치연합 쪽에서 ‘전북’을 몫으로 요구하는 것은 새정치에 들어맞지도 않고, 도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나아가 신당이 전국적으로 인심을 잃게 되고 안철수 의원의 정치생명이 끝나게 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유 의원은 경선룰에 대해 “조직동원의 폐해를 원천적으로 배제해야 한다”고 들고 “기존의 평범한 여론조사는 기술적으로 오차가 있고 착신 등에 따른 여론 조작 등으로 왜곡될 수 있는 만큼 휴대전화 여론조사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국가 전체적으로 ‘완전한 반핵’ 주장은 비현실적”이라면서도 “도지사가 되면 신재생에너지·탈 원전 정책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탈원전 국가로 가는 시범지역으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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