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여섯 식구 행복 찾은 사연에 大賞

‘희망온돌’ 여섯 식구 행복 찾은 사연에 大賞

입력 2014-07-12 00:00
수정 2014-07-12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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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글 18편·사진 16편 시상

11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 ‘2013 희망온돌 체험수기 및 나눔활동 사진’ 시상식에서 ‘희망온돌! 우리 가족에게 희망과 행복을 찾아 주었습니다’가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네 아이의 엄마인 심모씨가 출품한 수기는 남편의 잦은 이직과 가출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삶을 포기하려던 참에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을 통해 긴급주거 및 자녀 학원비, 임대주택 입주 등을 지원받고 다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는 사연을 담았다. 민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손꼽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단체전 대상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학원 수강 기회를 주고자 100개를 웃도는 학원이 동참한 이야기를 실은 노원드림희망스터디의 ‘도시나무’에 돌아갔다.

이날 체험수기 개인과 단체 18개 작품과 함께 사진 16편을 시상했다. 대상 3편과 최우수상 3편에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을 준다. 6월 한 달간 응모 작품은 수기와 사진을 합쳐 164건이었다.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29일 가재울 중앙교회에서 열린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가좌1동 사회보장협의회(주관)와 가재울 새마을금고(후원)가 함께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보장협의회, 통장단, 새마을부녀회 등 봉사회원들이 참여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명을 초대해 더운 여름을 이겨낼 보양식 삼계탕을 대접했다. 김 의원은 어르신들께 큰절로 인사를 드려 박수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의 역할은 ‘지역은 넓고 민원은 많다’라는 좌우명처럼, 서울시 예산을 지역에 가져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도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서울시의회와 서대문구의 주요 소식, 그리고 지역 역점 사업인 시립도서관 건립, 가재울 맨발길 조성, 학교 교육 환경 개선, 경로당 관련 진행 내용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민원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행사 시작 전 일찍 도착해 봉사자들과 교회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교회 주변 예배 시간 주차 허용 문제와 중앙교회
thumbnail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북가좌1동 삼계탕 나눔 행사 참석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2014-07-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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