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男고교생 카페로 데려가 만진 부위가…

20대女, 男고교생 카페로 데려가 만진 부위가…

입력 2014-09-03 00:00
수정 2014-09-03 11: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카페서 고등학생 다리 만지고 달아난 20대女 검거

대구 동부경찰서는 카페에서 고등학교 남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명수배된 A(21·여)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 대구 수성구 지산동 한 게임방에서 만난 B(17)군을 인근 카페로 데리고 가 다리 등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추가 출석요구에 응하지 않고 달아났다.

A씨는 2달 뒤 대구 한 대형마트에서 고양이 사료와 옷을 훔치고 SNS 상에 타인을 비방한 혐의(절도·모욕)로도 지명수배됐다.A씨는 대구지역 클럽 등 유흥가와 고양이 카페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었다.

경찰은 A씨가 경기도 수원시 한 한의원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를 받는다는 사실을 확인,지난 1일 체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