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과 31일 지하철과 버스의 막차를 새벽 1시에서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단, 9호선의 경우 30일에는 연장 운행을 하지 않는다. 시내버스는 30일과 31일 92개 노선의 막차를 새벽 1시까지 운행한다. 31일에는 종로 근처 버스 정류소를 지나는 42개 노선이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운행된다. 부천, 고양, 성남 등 경기도로 운행하는 3개 노선도 새벽 2시까지 다닌다. 이 외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 30분까지는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의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버스도 우회해 다닌다.
2014-12-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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