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낮부터 눈이나 비…어제보다 ‘쌀쌀’

전국 곳곳 낮부터 눈이나 비…어제보다 ‘쌀쌀’

입력 2015-01-16 07:22
수정 2015-01-16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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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6일 전국이 차차 흐려져 곳곳에서 눈이나 비가 올 전망이다.

중부지방은 낮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내륙, 제주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눈 또는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충청남도와 전라남북도는 낮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 충청남도, 전북 동부 내륙,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에서는 1cm 내외, 강원도(동해안 제외), 충청북도, 제주도 산간, 울릉도, 독도는 1∼3cm의 눈이 쌓일 예정이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서부 내륙, 제주도, 울릉도, 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에 경기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17일 사이에 서해안에서는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5도, 수원 0.7도, 춘천 영하 5.2도, 청주 영하 0.7도, 대전 영하 1.8도, 전주 0.8도, 대구 영하 0.8도, 부산 3.7도, 울산 0도, 창원 2.1도, 제주 6.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12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다만 동해안은 비슷하거나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와 서해 남부 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밤에 서해 먼바다를 시작으로 17일은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모든 해상, 동해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 강원도 영서, 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으나 그 밖의 권역에서도 오후부터 ‘나쁨’ 수준의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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