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물러가고 봄햇살…건조특보는 확대

추위 물러가고 봄햇살…건조특보는 확대

입력 2015-03-25 15:39
수정 2015-03-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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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찾아왔던 꽃샘추위가 물러가고 25일 오후 전국이 맑은 가운데 봄 햇살이 쏟아지고 있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청계천변에 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다.  이날 낮부터 추위는 점차 풀리겠지만 여전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인 25일 서울 청계천변에 노란 개나리가 피어 있다.
이날 낮부터 추위는 점차 풀리겠지만 여전히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낮았지만 낮에 햇볕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다.

아침에 0.1도로 출발했던 서울의 기온은 오후 3시 현재 평년 수준인 13.4도까지 올랐다.

인천 13.6도, 춘천 14.8도, 대전 15.0도, 광주 13.6도, 부산 13.1도를 가리키고 있다.

낮 동안 기온은 더 올라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춘천 15도, 대전 15도, 광주 16도, 부산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해가 떨어지고 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기 때문에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미세먼지도 전 권역에서 ‘보통’으로 예보돼 나들이하기에 좋지만 대기는 더욱 건조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대구와 남양주 등 경기도 3개시, 칠곡·구미 등 경북 4개 시·군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를 건조경보로 대치했다.

현재 서울·경기와 강원, 전남, 영남 일부에 건조경보가,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방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 상태다.

며칠째 전국 곳곳에서 산불 소식이 이어지는 만큼 불씨 관리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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