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모델계 대부’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패션모델계 대부’ 도신우 여직원 성추행 혐의 기소

최선을 기자
입력 2015-04-10 00:50
수정 2015-04-10 01: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도신우 성추행 혐의
도신우 성추행 혐의
한국 패션모델계 대부로 불리는 도신우(70)씨가 자신의 회사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부장 이태승)는 여직원에게 강제로 입을 맞춘 모델센터인터내셔널 회장 도씨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밀라노로 출장을 떠난 도씨는 회의를 하자며 여직원 A씨를 호텔 방으로 불러 입을 맞추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씨는 “현지 식으로 인사를 했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5-04-10 1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