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핫라인 상담 쇄도…하루 3천322건

메르스 핫라인 상담 쇄도…하루 3천322건

입력 2015-06-04 11:53
수정 2015-06-04 11: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나흘 만에 7배 이상으로 늘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의료진 감염자도 속출하면서 정부 콜센터의 하루 상담실적이 치솟았다.

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부터 24시간 동안 메르스 콜센터(핫라인)의 상담실적은 3천322건으로 집계됐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이튿날 9시 전까지 집계한 일일 상담실적은 지난달 30일 451건에서 2일 1천건을 돌파했고, 다음날 3천322건으로 급증했다.

특히 3차 감염이 이틀째 발생한 3일에는 지난 30일에 견줘 상담이 7배 이상으로 늘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4일 오전 현재 확인된 메르스 감염자는 35명이며 이 가운데 5명은 최초 감염자로부터 바이러스가 두 단계 이상 전파된 3차 감염자들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