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여경 성폭행’ 혐의 경찰 간부 구속

‘후배 여경 성폭행’ 혐의 경찰 간부 구속

입력 2015-11-05 22:32
수정 2015-11-05 22: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후배 여경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서울시내 한 경찰서 간부가 5일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조윤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서울 모 경찰서 소속 A경감에 대해 신청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구속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A경감은 지난달 16일 회식 후 술에 취한 후배 여경을 종로구 한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를 받고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성폭력범죄수사대는 A경감에게 성폭행 당했다는 피해 여경의 신고를 받고 당사자들을 조사한 뒤 A경감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경감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모텔에 간 것은 맞지만 여경을 침대에 재우고 자신은 바닥에서 잤을 뿐이라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형사처벌과 별도로 A경감의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8일 한국프레스센터 매화홀(19층)에서 개최된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연구원이 주최하고, ‘신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관·산·학·연·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울시 ESG 경영의 방향성과 과제를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서울연구원 오균 원장,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이이재 이사장, 지속가능경영학회 김영배 회장, ESG 콜로키움 김영림 의원대표(동작구의원), 서울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과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 용산구의회 이미재·김송환 의원, 종로구의회 김하영 의원, 강동구의회 강유진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강대학교 송민섭 교수,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이종오 사무국장, 한국ESG평가원 손종원 대표, 국제사이버대학교 김수정 교수, 공기관 및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기후위기와 사회적 불평등 문제가 심화
thumbnail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참석 축사…서울시 정책기조 실현 강조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