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이해성 등 더민주 비례대표 부산서 10명 신청

유영진·이해성 등 더민주 비례대표 부산서 10명 신청

입력 2016-03-07 11:01
수정 2016-03-07 11: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더불어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자 공모에 부산에서 10명이 신청한 것으로 7일 집계됐다.

유영진 전 부산시약사회장, 이해성 전 조폐공사 사장 등이 포함됐다.

유 전 회장은 김정수 전 보건사회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2002년에는 ‘노무현 후보를 사랑하는 약사들의 모임’을 결성하고 선거운동에 앞장섰다.

더민주에서는 19대 부산지역 선대위 공동선대본부장과 지난 대선 문재인 대통령 후보 직능 특보와 지역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부산 중·동구 선거구의 분리로 지역구 불출마를 선언한 이 전 사장도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했다.

MBC기자 출신인 이 위원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과 조폐공사 사장을 지냈다.

2011년 부산 동구청장 재선거, 19대 총선 중·동구 후보로 잇달아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서은숙 전 부산진구 의원과 최경숙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김기영 전 부산민예총 사무처장, 변경택 전 전국뇌병변장애인협의회장 등도 더민주 비례대표 후보로 신청했다.

지난 19대 총선 때는 언론인 출신인 배재정 의원이 야당의 부산 몫 비례대표를 받았다.

더민주 부산시당 관계자는 “지역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총선 때도 부산에서 1명 정도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서울시의회 오금란 의원(더불어민주당ㆍ노원2)은 지난 25일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를 방문해 바퀴벌레 등 위해 해충 박멸과 세균 방제를 위한 특별소독 및 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방역활동은 작년 9월 공릉1단지 주민들과 진행한 현장민원실에서 바퀴벌레 소독 요구가 가장 많았던 점을 반영해 ‘임대주택 주거위생 개선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서준오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 SH공사 임직원 및 방역팀, 노원남부자활 청소팀, 노원구 관계공무원, 공릉1단지 주민대표회장과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했다. 1300세대 전체의 실내 소독 외에도 위해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쓰레기 적치장, 하수구 및 배수로 등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소독이 이뤄졌다.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따라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은 연 3회 법정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래된 영구임대아파트의 경우 법정 소독만으로는 위해 해충 구제에 한계가 있다. 특히 아파트처럼 다수의 가구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일부만 소독할 경우 소독되지 않은 곳으로 해충이 이동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소독하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이에 오 의원은 주민의 생활환경
thumbnail - 오금란 서울시의원, 노원구 SH 공릉1단지 아파트 ‘특별방역’ 실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