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박정희 생가 앞서 1인 시위 여성 폭행

박사모, 박정희 생가 앞서 1인 시위 여성 폭행

입력 2016-11-14 13:26
수정 2016-11-14 13: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14일 오전 11시 15분께 경북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 입구에서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 등이 1인 시위를 하던 여성을 폭행했다.

박사모 회원 등 10여명은 박 전 대통령 탄생 99주년 숭모제가 열린 생가 입구에서 ‘박근혜 퇴진’이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하던 여성 멱살을 잡고 흔들고 피켓을 부쉈다.

5분여간 충돌이 빚어지자 경찰이 출동해 피해 여성을 보호 차원에서 데려갔다.

이 여성은 “시민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40대 구미시민”이라며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에 고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