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나가미네 야스마사(왼쪽) 주한 일본대사가 14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서울신문사를 방문해 김영만 사장과 악수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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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미네 대사는 “한·일 관계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모든 분야에서 관계를 발전시키는 게 제 사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사장은 “양국 관계가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재임 기간 동안 획기적으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방문에는 사토 마사루 주한 일본공보문화원장도 동행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주유엔 일본대사로 자리를 옮긴 벳쇼 고로 전 대사의 후임으로 지난 8월 부임했다. 도쿄대 출신으로 1977년 일본 외무성에 들어온 뒤 국제법과 경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주네덜란드 대사, 경제담당 외무심의관 등을 거쳤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2016-11-15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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