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에도 장시호 연이틀 특검 소환…‘삼성 뇌물 의혹’ 보강 조사

설날에도 장시호 연이틀 특검 소환…‘삼성 뇌물 의혹’ 보강 조사

김서연 기자
입력 2017-01-28 14:35
수정 2017-01-28 14: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장시호  22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장시호 22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 사무실로 들어서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설날 당일인 28일에도 ‘최순실 게이트’ 관련자를 소환해 조사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특검은 이날 오후 1시 50분쯤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씨를 불러 조사했다. 장씨는 연휴 첫날부터 연이틀 소환됐다.

특검은 ‘삼성 뇌물 의혹’의 보강 조사를 위해 장씨를 소환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새달 초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를 앞두고 조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날 특검은 장씨 외에도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관련자 7명을 줄소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