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朴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정미홍 “朴대통령 탄핵 인용되면 목숨 내놓겠다”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3-09 09:17
수정 2017-03-09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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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 사진=정미홍씨 페이스북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인용된다면 목숨을 내놓겠다”라고 말해 파장이 일고 있다.

정 전 아나운서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 심판은 각하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용이 된다면 제가 먼저 목숨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저 불법적이고, 사악한 반역, 범죄 집단, 남창과 결탁하여 나라 분탕질 치고, 세계에 대한민국 개망신시킨 민주화 팔이 집단 몰아내는 데 모든 걸 걸고 싸우다 죽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같은 날 오후 전주에서 열린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정 전 아나운서는 “‘태극기 집회’는 애국 집회의 롤 모델로서 세계에 수출될 것 같다”고도 했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의 결론을 선고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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