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SK건설 압수수색…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 수사

검찰, SK건설 압수수색…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 수사

강경민 기자
입력 2017-12-01 10:08
수정 2017-12-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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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 공사 비리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SK건설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부(이용일 부장검사)는 1일 서울 종로구에 있는 SK건설 본사를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검사와 수사관들을 압수수색 현장에 보내 주한미군기지 건설 사업 관련 업무 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저장 자료 등을 확보했다.

지난 2015년에도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평택 주한미군기지 공사 과정에서 하청업체를 통해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을 포착하고 SK건설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진행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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