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기사 이중근씨 ‘LG 의인상’

버스기사 이중근씨 ‘LG 의인상’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1-31 22:46
수정 2018-01-3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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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불길에 휩싸인 차량에 뛰어들어 운전자를 구한 60대 시내버스 기사가 ‘LG 의인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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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씨
이중근씨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본무)은 이중근(61)씨에게 의인상을 전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달 26일 전북 전주시에서 3중 추돌사고로 인도턱을 들이받은 채 불길에 휩싸인 차량을 발견하고 핸들과 운전석 사이에 끼여 혼자서는 탈출할 수 없었던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끌어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2018-02-01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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