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코로나’ 의심자는 질본으로 연락
3일 오전 세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입원 중인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신종코로나 관련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2.3 연합뉴스
다만 의심환자 수는 전날 오후 4시기준 1328명보다 349명이 늘어 총 1677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의심환자 1677명 중 1057명이 바이러스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에서 해제됐다. 나머지 620명은 검사 중이다.
의심환자 기준은 중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 확진자의 증상이 발생한 기간 중 밀접하게 접촉한 후 14일 이내에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사람이다. 의사 소견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되는 사람도 이 기준에 포함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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