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잘못 뉘우친다”

‘음주운전’ 공간디자이너 임성빈 “잘못 뉘우친다”

김지예 기자
김지예 기자
입력 2022-02-03 11:39
수정 2022-02-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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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디자이너 임성빈씨. MBC 제공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씨. MBC 제공
TV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공간디자이너 임성빈(39)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된 데 대해 사과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임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일 입건했다.

임씨는 전날 오후 11시 10분쯤 강남구 역삼동 왕복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에 승용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임씨와 오토바이 운전자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임씨에게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임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하며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변명의 여지 없이 깊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임씨는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SBS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등에 아내인 배우 신다은 씨와 함께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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