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50대 부부와 20대 남성 등 3명 숨진채 발견돼

경북 칠곡에서 50대 부부와 20대 남성 등 3명 숨진채 발견돼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6-12 12:38
수정 2022-06-12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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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의 단독주택에서 50대 부부와 20대 남성 등 3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9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 주택가 1층짜리 단독주택에서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주민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구급대원은 주택 내부에서 흉기에 찔린 50대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인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인계했다.

현장을 수색하던 경찰은 오전 5시 2분께 주택 옥상에서 20대 남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추가로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50대 남녀는 20대 남성의 고모와 고모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가족과 주변 사람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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