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박달산 산불 2단계 발령…주민 25명 대피

경북 영주 박달산 산불 2단계 발령…주민 25명 대피

김상화 기자
김상화 기자
입력 2023-04-03 17:50
수정 2023-04-03 17: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박달산(579m) 산불 현장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박달산(579m) 산불 현장 경북도소방본부 제공
3일 오후 2시 15분쯤 경북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박달산(579m)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 당국이 동원령 ‘산불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평균 풍속 초속 7m 이상, 예상 피해 면적 30∼100㏊ 미만, 진화 시간이 24시간 미만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산불 영향 구역은 46㏊로 추정됐다. 현재까지 민가 피해는 없으나, 마을 주민 등 25명이 대피한 상태다.

현장에는 헬기 17대, 장비 69대, 인력 374명이 투입됐다.

경북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인근 사찰과 우사 방향으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도록 소방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