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1일 안양체육관에서 KGC인삼공사를 64-55로 누르고 44승(9패)째를 기록했다. 정규리그 마지막인 4일 모비스전에서 져도 44승10패로 8할 승률(.815)을 달성한다. 정규리그 최다 연승(16연승)-시즌 최다승(44승)과 함께 KBL 역사에 새 획을 긋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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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 승률은 프로 원년인 1997년 기아자동차가 기록한 .762(16승5패)였다.
하지만 당시 정규리그는 21경기로 짧았다. 54경기 기준으로는 지난 시즌 KT가 세운 .759(41승13패)가 최고였지만, 한 시즌 만에 동부에 자리를 내주게 됐다.
전자랜드는 LG에 69-73으로 지면서 26승27패로 6위를 확정했다. 4일 모비스(27승25패)와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 전적에서 2승4패로 뒤져 5위가 될 수 없다. 전자랜드는 정규리그 3위와 6강 플레이오프에서 대결한다.
삼성은 오리온스에 99-92 진땀승을 거뒀다. 파란색 삼성 홈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 이승준이 25점 14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안양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2012-03-02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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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