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규·심석희 쇼트트랙 챔피언십 종합 우승

노진규·심석희 쇼트트랙 챔피언십 종합 우승

입력 2012-04-01 00:00
수정 2012-04-01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진규(한국체대)와 심석희(오륜중)가 2012 남녀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노진규는 1일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2 KB금융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챔피언십 3,000m에서 1위로 골인했다.

1,000m 결승에서 넘어지는 바람에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한 노진규는 전날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하고 종합 1위가 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가 1,000m와 3,000m를 휩쓸었다.

전날 1,500m 결승에서 실격당한 심석희는 이날 500m에서 2위에 오른 뒤 두 종목에서 연이어 1위로 달렸다.

2012-2013시즌 남녀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를 통해 남자부에선 곽윤기(연세대), 노진규, 김윤재(고려대), 신다운·이한빈(서울시청), 김병준(경기고) 등 6명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여자부에선 심석희 외에 박승희(화성시청), 조해리(고양시청), 최지현(청주여고), 김민정(용인시청), 이소연(단국대)이 뽑혔다.

그러나 이호석·이정수(고양시청), 이은별(고려대), 김담민(부흥고), 손수민(경희대) 등 지난 시즌 대표들은 탈락했다.

연합뉴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김경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4일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후 주민소환제도가 도입 취지와 달리 사실상 유명무실하게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의 직접 민주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2007년 도입된 주민소환제도는 선출직 공무원의 책임성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8년간 전국적으로 투표까지 진행된 사례가 11건에 불과하며, 해임이 확정된 경우는 단 1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시는 2019년 은평구의회 의원 소환 청구 외에는 소환 투표로 이어진 사례가 전무하여 제도의 실효성이 매우 낮다고 강조했다. 주민소환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복잡한 절차, 과도한 서명 요건, 부족한 정보 접근성, 그리고 불투명한 행정 처리가 꼽힌다. 청구서 제출부터 서명부 발급, 현장 서명 과정의 번거로움은 시민 참여를 저해하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서명부 지참이나 서식 작성 오류 시 서명 무효 처리 등은 불필요한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장의 경우 유권자의 10%인 약 82만 5000명의 서명과 더불어 서울시 25개 구 중 9개 구 이상에서 각 구의 10% 이상을 확보해
thumbnail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주민소환제도, 시민 직접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시급”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