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자실업축구 고베 아이낙에서 뛰는 지소연(21)이 동점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지만 팀은 리그컵 결승에서 패했다.
지소연은 9일 일본 사이타마의 ‘NACK5 스타디움 오미야’ 경기장에서 열린 니테레 베레타와의 나데시코 리그컵 2012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전반 23분 1-1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 6분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료 수비수가 중원에서 찔러준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지소연은 정면으로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지소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고베 아이낙은 상승세를 몰아 전반 30분 한골을 더 뽑아내 2-1로 앞서갔으나 전반 44분 고바야시 야요이, 후반 11분에는 나가사토 아사노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이번 리그컵 대회 6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올리며 팀의 준우승을 이끈 지소연은 오는 15일 열리는 정규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다시 나선다.
연합뉴스
지소연은 9일 일본 사이타마의 ‘NACK5 스타디움 오미야’ 경기장에서 열린 니테레 베레타와의 나데시코 리그컵 2012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전반 23분 1-1 동점골을 뽑았다.
전반 6분 선제골을 허용해 0-1로 끌려가던 상황에서 동료 수비수가 중원에서 찔러준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지소연은 정면으로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무리해 골 그물을 흔들었다.
지소연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고베 아이낙은 상승세를 몰아 전반 30분 한골을 더 뽑아내 2-1로 앞서갔으나 전반 44분 고바야시 야요이, 후반 11분에는 나가사토 아사노에게 연속 골을 허용해 2-3으로 패했다.
이번 리그컵 대회 6경기에 출전해 3골2도움을 올리며 팀의 준우승을 이끈 지소연은 오는 15일 열리는 정규리그 10라운드 원정 경기에 다시 나선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