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거인’ 김주희(26·거인체육관)가 세계 여자 프로복싱 8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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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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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는 15일 모교인 영등포여고에서 열린 라이프플라이급 8대 기구 통합 타이틀 매치(10라운드)에서 도전자 프로이나파 세커른구릉(22·태국)을 맞아 10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김주희는 9개월 만의 리턴 매치에서 또다시 TKO 승리를 거뒀다. 김주희는 지난 3월 충남 중부대에서 세커른구릉과 대결해 6라운드 1분 5초 만에 TKO로 이겼다
김주희는 이번 승리로 여자국제복싱협회(WIBA), 여자국제복싱연맹(WIBF), 세계복싱연합(GBU), 세계복싱연맹(WBF), 여자국제복싱평의회(WIBC), 국제복싱평의회(UBC), 챔피언오브디그니티협회(CODA) 타이틀에 이어 세계프로복싱연맹(WBPF) 챔피언 벨트를 새로 얻으며 8대 기구 통합 챔피언에 등극했다.
세계 여자 복싱계에서 한 선수가 같은 체급의 8대 기구 타이틀을 석권한 것은 김주희가 처음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