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비너스에 패한 아자란카 ‘우울한 생일’…윌리엄스’자매 대결’ 성사될까

[테니스] 비너스에 패한 아자란카 ‘우울한 생일’…윌리엄스’자매 대결’ 성사될까

입력 2014-08-01 00:00
수정 2017-02-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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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 랭킹 1위 빅토리야 아자란카(10위·벨라루스)가 생일날 패배를 떠안았다.

아자란카는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에서 열린 WTA 투어 뱅크 오브 더 웨스트 클래식(총상금 71만 달러) 단식 2회전에서 비너스 윌리엄스(25위·미국)에게 0-2(4-6 6<1>-7)로 졌다.

1989년 7월31일에 태어난 아자란카는 현지 날짜로 생일에 코트에 나섰지만 1시간42분 만에 탈락의 쓴잔을 들었다. 아자란카는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자란카는 발 부상으로 올해 프랑스오픈에 불참했고 윔블던에서도 2회전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비너스는 안드레아 페트코비치(18위·독일)와 4강 진출을 다툰다.

비너스의 동생 세리나 윌리엄스(1위·미국)는 8강에서 아나 이바노비치(11위·세르비아)를 상대한다.

둘이 나란히 승리하면 준결승에서 ‘자매 대결’이 이뤄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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