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축협회장, 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 추대

정몽규 축협회장, 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 추대

입력 2016-04-03 10:36
수정 2016-04-03 10: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 추대됐다.

이미지 확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축구협회는 3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이 최근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집행위원이자 EAFF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FIFA 평의회는 부패의 온상이라는 비판을 받았던 FIFA의 최고 의결기구 집행위원회가 폐지되고 새로 구성되는 내부 기구다.

FIFA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될 평의회는 기존 집행위원 24명 외에 13명을 새로 선출해 총 37명으로 구성된다.

37명 중 아시아 몫은 7명이다. 현재 아시아에서 4명이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3명이 추가로 평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

여성 몫 1자리를 제외하면 정 회장은 선거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평의회 위원이 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9월 AFC 총회에서 열린다.

정 회장은 “FIFA 등 국제무대에서 한국축구와 아시아 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외교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EAFF는 총회에서 다음 동아시안컵 대회를 2017년 12월 일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고, 2년 임기의 EAFF 회장에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을 선출했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강동엄마’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장마가 소강상태를 보인 지난 21일 미래한강본부 담당자들과 함께 강동구 가래여울 한강변을 찾았다. 이번 방문은 지난 산책로 조성 이후 변모된 현장을 살피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가래여울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존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상당 기간 방치되어 있었다. 그러나 박 의원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주민들이 산책하고 이용할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는 중이다. 이날 박 의원은 현장점검에서 새로 교체된 막구조 파고라와 산책로 주변 수목 정비 및 6월 1차 풀베기와 가지치기 작업 상황을 살펴보고, 이어서 7월 중 실시될 2차 풀베기 일정까지 꼼꼼히 챙겨봤다. 박 의원은 관계자들과 함께 장마로 훼손된 잔디와 생태교란식물 제거, 편의시설 보강 등 세부적인 관리 개선책을 논의하며 가래여울 한강변을 “방치된 공간에서 시민들이 사랑하는 쉼터로 만드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두 가지 사업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는 간이 피크닉장을 조성하여 ▲평의자 4~5개와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토사 유출을
thumbnail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가래여울변 한강 산책로 조성 이어 자연친화 쉼터 조성 본격화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