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타율 0.233

박병호,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타율 0.233

입력 2016-04-23 11:44
수정 2016-04-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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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워싱턴에 4-8 패배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3경기 만에 출전해 볼넷 하나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1-8로 뒤진 7회초 무사 1·2루에서 투수 마이클 톤킨 타석에서 대타로 출전했다.

박병호는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내셔널리그 홈에서 경기가 치러져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않았다.

박병호는 워싱턴의 좌완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90마일 패스트볼을 골라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날 첫 볼넷은 기록한 곤잘레스는 바로 강판됐다.

박병호는 후속타자의 안타로 2루로 진루했지만 홈을 밟지는 못했다. 그는 7회말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와 교체됐다.

박병호의 타율은 0.233을 유지했다.

미네소타는 4-8로 패했다. 시즌 성적은 5승 11패다.

미네소타 선발투수 카일 깁슨은 3이닝 동안 7피안타 7실점(7자책)으로 부진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반면 곤잘레스는 6이닝 동안 6피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리를 챙겼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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