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의지, 급성 위염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

두산 양의지, 급성 위염으로 두 경기 연속 선발 제외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4-08 14:13
수정 2018-04-08 14: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31)가 급성 위염으로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미지 확대
양의지 연합뉴스
양의지
연합뉴스
김태형 두산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양의지는 오늘도 선발에서 빠진다”며 “지금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전했다.

KBO리그 최정상급 포수인 양의지는 급성 위염 증세로 전날 NC전에도 선발 마스크를 쓰지 못했다.

그는 전날 2-3으로 뒤처진 6회말 1사 1, 2루에서 지미 파레디스의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4-3으로 역전한 8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우중간 안타를 쳤고, 이후 정진호의 안타로 득점까지 올렸다. 두산은 6-3으로 승리했다.

전날에 이어 장승현이 선발로 포수 마스크를 착용한다.

두산은 정진호(좌익수)-허경민(3루수)-박건우(중견수)-김재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장승현(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선발투수는 좌완 장원준이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