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황선우 4회 연속 수상 가로막아

‘신궁’ 임시현, 전국체전 MVP 명중…황선우 4회 연속 수상 가로막아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24-10-17 18:01
수정 2024-10-1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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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경기도 3연패로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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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임시현 “금메달 신고합니다”
양궁 임시현 “금메달 신고합니다” 임시현이 16일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시상식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따낸 뒤 경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궁’ 임시현(21·한국체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황선우(21·강원도청)의 4회 연속 수상은 불발됐다. 경기도는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2024 파리올림픽 3관왕 임시현은 19일 폐회한 전국체전에서 MVP로 뽑혔다. 서울 대표로 양궁 여자 대학부 경기에 출전한 임시현은 50m와 60m, 개인전, 단체전 1위 등 4관왕에 오르고 30m에서는 은메달을 곁들였다.

대회 사상 최초 3년 연속 MVP를 수상했던 황선우는 이번 대회 수영 남자 일반부 자유형 100·200m, 계영 400·800m에서 금빛 물살을 가르고 마지막 날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2년 연속 5관왕에 올랐으나 파리올림픽에서의 부진이 MVP 선정 기자단 투표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는 총득점(종합 득점+메달 득점) 6만 5817점을 기록해 5만 5056점을 기록한 경상남도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3위는 5만 3719점의 서울시였다. 메달 합계로는 경기도(금 141· 은 108· 동 170)가 1위, 서울시(금 107·은 95·동 118)가 2위였다.

이로써 경기도는 대회 3연패에 성공했다. 경기도는 2002년부터 2018년까지 17년 연속 종합 1위를 지켰으나 2019년 서울에서 열린 제100회 대회에서 서울시에 1위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후 경기도는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정상 개최된 2022년부터 다시 정상을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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