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유도 ‘맏형’ 김성민, 남자 100㎏ 이상급 16강 탈락…누르기 한판패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8-12 23:24
수정 2016-08-12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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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김성민 16강서 탈락
<올림픽> 김성민 16강서 탈락 1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2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남자 유도 100kg 이상급에 출전한 김성민이 32강전에서 에콰도르 프레디 피게로아에게 승리를 거둔 뒤 최민호 코치와 경기장을 나서고 있다. 2016.8.12 연합뉴스
대한민국 남자 유도 대표팀의 ‘맏형’ 김성민(29·양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성민은 1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남자부 100㎏ 이상급 16강에서 세계랭킹 3위 로이 메이에르(네덜란드)에게 누르기 한판패를 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성민(랭킹 11위)은 32강에서 에콰도르의 프레데 피퀘로아(랭킹 36위)를 어깨로누르기 한판으로 가볍게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김성민은 16강에서 만난 네덜란드의 강호 메이에르를 상대로 경기시작 15초 만에 먼저 유효를 내주며 힘들게 경기를 풀어갔고, 경기 종료 59초를 남기고 누르기 한판패를 당해 탈락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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