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점퍼’ 우상혁 귀국…한국인 최초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스마일 점퍼’ 우상혁 귀국…한국인 최초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3-22 14:21
수정 2022-03-22 14: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마일 점퍼’ 우상혁(26·국군체육부대)이 22일 오전 ‘남자 높이뛰기 세계 챔피언’의 위용을 뽐내며 금의환향했다.

우상혁은 20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스타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2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4를 뛰어 우승했다.

2021년 8월, 도쿄 하늘을 날아오르며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고인 4위에 올라 ‘뜨거운 육상 붐’을 일으켰던 우상혁은 올해 ‘세계랭킹 1위’의 완장을 차고, 메이저대회인 세계실내육상선수권 챔피언의 왕관을 썼다.

한국 선수가 세계실내육상선수권에서 우승한 건 역대 처음이다.

우상혁은 귀국 인터뷰에서 “최초 기록을 또 쓰고 싶다. 2m38, 2m40을 넘고 2024년 파리올림픽 금메달에도 도전하겠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