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1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친 한화 이원석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6.11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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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원석, 데뷔 7년 만에 만루포
한화 이원석, 데뷔 7년 만에 만루포
(서울=연합뉴스)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1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친 한화 이원석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6.11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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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1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말 1사 만루 좌월 만루 홈런을 친 한화 이원석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5.6.11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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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선두인 LG 트윈스를 바짝 추격하며 돌풍을 일으키는 배경에는 주전이 아니더라도 경기마다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주기 때문이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11일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이원석이었다. 한화는 이날 이원석의 만루포를 앞세워 9-1로 대승했다.
상대 선발이 좌완 투수가 나올 때 출전하거나 대타 요원이었던 이원석은 0-0이던 2회 1사 만루에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그랜드슬램을 날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자신의 프로 데뷔 첫 만루홈런이자 한화생명 볼파크 개장 첫 그랜드슬램이었다.
이원석은 전날 경기에서 어이없는 실책을 범해 하마터면 역적이 될뻔했던 마음의 짐도 내려놓게 됐다. 이원석은 전날 7회 수비도중 양의지의 평범한 뜬공을 놓쳐 2루타를 허용했다. 타구가 조명탑에 가려지면서 일어난 일이지만 자칫 분위기가 두산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다행히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후속타자를 모두 범타로 잡아내면서 이원석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와이스는 풀이 죽어 더그아웃에 들어온 이원석을 힘껏 안아주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되며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호투하는 조동욱, 선발 투수 눈도장
(대전=뉴스1) 김기남 기자 = 1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대 두산베어스 경기에서 한화 조동욱이 4회 1실점 호투하며 더그아웃에 들어오고 있다. 2025.6.11/뉴스1
또 다른 영웅은 허벅지 근육 안쪽 이상으로 1군 등록이 말소된 류현진 대신 선발에 합류한 조동욱이다. 장충고 졸업 후 2024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에 입단한 조동욱은 지난해에는 21경기 평균자책점 6.37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렇지만 부단한 노력으로 올해 구속과 구위가 좋아지면서 류현진 대신 선발로 나서 5이닝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첫 승이라는 기쁨을 맛봤다.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이진영이 3회초 1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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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뻐하는 이진영
기뻐하는 이진영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이진영이 3회초 1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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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이진영이 3회초 1사 2, 3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고 기뻐하고 있다. 202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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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광주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트레이드로 한화 유니폼을 입은 이진영이 연장 11회에 결승 2루타를 날리면서 4-3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이도윤은 2016년 KIA에 입단한 뒤 자리를 잡지 못하다가 2022년 한화로 트레이드 된 뒤에도 임팩트를 주지 못하다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1위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6승 24패가 된 한화는 1위 LG(36승 1무 23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7회 역전타를 날리고 기뻐하는 한화 이도윤(오른쪽). 2025.6.4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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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kt에 역전승…선두 LG에 0.5경기 차 추격
프로야구 한화, kt에 역전승…선두 LG에 0.5경기 차 추격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1위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6승 24패가 된 한화는 1위 LG(36승 1무 23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7회 역전타를 날리고 기뻐하는 한화 이도윤(오른쪽). 2025.6.4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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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kt wiz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1위 LG 트윈스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와 홈 경기에서 4-3으로 이겼다.
36승 24패가 된 한화는 1위 LG(36승 1무 23패)와 승차를 0.5경기로 좁혔다. 7회 역전타를 날리고 기뻐하는 한화 이도윤(오른쪽). 2025.6.4 [한화 이글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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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내야수 이도윤은 지난 4일 kt 위즈와의 경기 1-2로 뒤지던 7회 1사 2,3루에서 2타점 적시타로 경기를 뒤집는데 공을 세웠다. 심우준과 하주석의 반등으로 10년차 임에도 지난해가 돼서야 겨우 유격수로 자리 잡은 이도윤으로서는 자신의 존재를 확실하게 부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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