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12년을 기다려왔는데…”

이동국 “12년을 기다려왔는데…”

입력 2010-06-25 00:00
수정 2010-06-2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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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은 변하게 마련이지만 좋았던 기억은 항상 좋을 수밖에 없다”

 허정무 한국 대표팀 감독 : 우루과이와 16강 경기에도 ‘붉은 넥타이를 또 하고 나올 건가’라는 질문에 그 넥타이를 할 때마다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그렇게 하겠다는 속내를 내비치며.

 △“우리 국민이 두 팔을 벌려 우리를 맞이할 것이다”

 김정훈 북한 대표팀 감독 : 포르투갈전에서 0-7로 대패하면서 북한 대표팀이 평양으로 돌아가면 선수와 코칭 스태프가 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란 외부의 걱정을 사왔지만,오히려 ‘따뜻한 환영’을 받게 될 것이라며.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이탈리아 마르첼로 리피 감독 : 2006년 독일월드컵 우승팀인 이탈리아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에 2-3으로 지면서 16강 진출에 실패한 데 대해 반성하며.

 △“12년을 기다려왔는데 며칠을 못 기다리겠어요.준비는 다 돼 있습니다”

 이동국 : 16강 우루과이와 경기에 출전 기회만 준다면 자신의 월드컵 1호 골을 반드시 넣겠다며.이동국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뒤로는 부상과 대표팀 선발 탈락 등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야 대표팀에 합류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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