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號 출범…호텔신라 임원인사 단행

이부진號 출범…호텔신라 임원인사 단행

입력 2010-12-17 00:00
수정 2010-12-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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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텔신라는 호텔사업부장에 한인규 전무를 임명하는 등 임원급 인사를 했다고 17일 밝혔다.

 한 전무는 경영지원담당에서 호텔사업부장으로 자리를 옮겼고,호텔사업부장 겸 서울신라호텔 총지배인으로 일해온 김정환 전무는 생활레저사업부장으로 이동했다.

 면세유통사업부장 차정호 전무는 유임됐다.

 서울신라호텔의 총지배인은 전 제주신라호텔 총지배인으로 지난 8일 삼성그룹의 부사장급 이하 인사에서 승진한 최태영 상무가 맡았다.

 이번 인사는 지난 14일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부진 사장의 향후 경영 방향을 시사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로써 호텔신라의 3대 사업 부문인 면세유통·생활레저·호텔사업의 인사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이부진 호(號)’의 진용이 짜여졌다.

 한편,제주신라의 새 총지배인에는 이윤규 부장(세일즈&마케팅 팀장)이 임명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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