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聯 “’경제 3개년 계획’ 고무적”

중견기업聯 “’경제 3개년 계획’ 고무적”

입력 2014-02-25 00:00
수정 2014-02-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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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5일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큰 기대와 함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한다”고 환영했다.

중견련은 이날 논평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초가 튼튼한 경제’, ‘역동적인 혁신경제’, ‘내수·수출 균형경제’라는 3대 핵심전략을 대통령이 직접 챙기며 가겠다는 의지에 우리나라 성장엔진이 힘차게 가동할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또 “기존 주력산업에까지 창조경제를 꽃피우고, 벤처·창업기업이 중소·중견기업을 거쳐 글로벌 전문기업으로 커가는 전 과정에 걸쳐 지원을 강화하고 규제를 혁파해 나가겠다는 의지는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법의 핵심은 바로 규제개혁”이라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투자를 늘릴 수 있는 방법은 규제개혁 뿐”이라고 지적했다.

중견련은 그러나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단축, 정년 연장 등 노동시장의 핵심 현안들에 대해 ‘모두가 열린 마음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야 한다’는 당위론만 피력한 것에는 아쉬움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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