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코미디페스티벌 참가 편의 제공
코미디언 150여명이 에어부산에서 마련한 ‘웃음 전용기’를 타고 부산을 찾았다.에어부산은 28일 개막한 제3회 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국내 코미디언들을 위해 특별기 2대를 띄웠다고 밝혔다. 웃음 전용기는 이날 오후 2시 30분, 3시 30분에 서울 김포공항에서 출발해 김해국제공항에 각각 오후 3시 30분, 4시 30분에 도착했다. 비행기마다 대표 코미디언이 일반 승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하고 추첨을 통해 승객 4명에게 개그콘서트 티켓 2장씩을 선물로 나눠 줬다. 올해 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1개국 28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5-08-2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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