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현대모비스 수익성 회복은 더뎌”

우리투자증권 “현대모비스 수익성 회복은 더뎌”

입력 2013-07-12 00:00
수정 2013-07-12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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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현대모비스의 2분기 실적 회복 속도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어서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조수홍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이 8조6천73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1.8% 늘고 영업이익은 7천294억원으로 1.8%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연구원은 양호한 외형 성장을 보이지만 내수 애프터서비스 부문의 부진 등이 수익성 하락을 가져온 주된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그러나 “실적 우려는 주가에 상당 부분 반영돼 현재 주가 수준에서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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