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코리안리 목표가 1만6천원으로 높여

현대증권, 코리안리 목표가 1만6천원으로 높여

입력 2014-08-26 00:00
수정 2014-08-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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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6일 코리안리의 실적이 앞으로 3개 분기 동안 양호할 것으로 보이고, 연내 신용등급 상향 조정도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1만3천원에서 1만6천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실적은 분기별 실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였다”며 2분기 실적 호조에 기여한 계약 건이 앞으로의 3개 분기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향후 9개월간 마진율이 양호할 것으로 봤다.

연내 코리안리의 신용등급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긍정적이다.

이 연구원은 “최근 몇 년간 코리안리의 자본이 증가했고 이익도 탄탄해 연내 신용등급이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신용등급의 상향 조정은 더 좋은 계약과 더 높은 마진(이윤)을 뜻하므로 (등급이 상향 조정되기 전인) 지금이 투자하기 적절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증권은 코리안리의 배당성향을 25%로 가정하고 올해 주당 배당금이 360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3.2%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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