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6 회계연도 1분기(7∼9월)에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냈다.
MS는 올해 9월까지 3개월간 일회성 비용을 뺀 주당순이익(EPS)이 67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9센트)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환율과 예산 집행 연기 등을 반영한 조정 매출액은 217억 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210억 달러)는 웃돌았다.
매출 감소에도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별로 보면 ‘개인화 지향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93억8천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총괄하는 ‘지능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 오른 58억9천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성 및 업무 프로세스’(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사업부의 매출은 63억1천 달러로 4% 증가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MS 주가는 급등했다.
뉴욕 증시에서 MS는 1.76% 오른 48.03달러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해 51.90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MS는 주식시장이 마감한 뒤 실적을 발표했다.
CNBC는 MS가 1천명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보도했다. MS는 지난 7월 전 직원의 거의 7%인 7천800명을 내보내고 노키아 폰 사업과 관련해 76억 달러를 상각한 바 있다.
연합뉴스
MS는 올해 9월까지 3개월간 일회성 비용을 뺀 주당순이익(EPS)이 67센트를 기록했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시장 전망치(59센트)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환율과 예산 집행 연기 등을 반영한 조정 매출액은 217억 달러로 나타났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줄었지만 시장 예상치(210억 달러)는 웃돌았다.
매출 감소에도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이 순이익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사업부별로 보면 ‘개인화 지향 컴퓨팅’(More personal computing) 부문에서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줄어든 93억8천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클라우드 서비스를 총괄하는 ‘지능 클라우드’(intelligent cloud)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8% 오른 58억9천 달러를 기록했다.
‘생산성 및 업무 프로세스’(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es) 사업부의 매출은 63억1천 달러로 4% 증가했다.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에 MS 주가는 급등했다.
뉴욕 증시에서 MS는 1.76% 오른 48.03달러로 마감했지만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 급등해 51.90 달러까지 치솟았다. 이는 2000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MS는 주식시장이 마감한 뒤 실적을 발표했다.
CNBC는 MS가 1천명을 추가로 해고한다고 보도했다. MS는 지난 7월 전 직원의 거의 7%인 7천800명을 내보내고 노키아 폰 사업과 관련해 76억 달러를 상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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