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은 지난 7일 타계한 범석 박영하 명예회장이 남긴 재산 168억원을 박준영 을지대 총장을 비롯한 유가족의 뜻에 따라 학원과 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기부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수여되는 한편,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2013-05-2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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