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방학 때 결식 아동에게 해피포인트 10만점 후원

SPC, 방학 때 결식 아동에게 해피포인트 10만점 후원

심현희 기자
심현희 기자
입력 2019-07-17 18:00
수정 2019-07-1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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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5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 제공
SPC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5일 파리바게뜨 강남중앙점에서 여름방학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해피포인트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PC 제공
SPC그룹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결식 우려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한다.

먼저 SPC그룹은 방학 동안 학교 급식을 지원받지 못하는 결식 우려 아동들을 위해 해피포인트를 지원한다. 이 그룹은 2017년부터 방학 때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10만원이 적립된 해피포인트 카드를 지급했다.

어린이들이 이 카드를 사용해 주변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계열 매장에서 자유롭게 쓸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번 방학에는 어린이 310명에게 10만원씩, 아동복지시설 30곳에 30만원씩 4000만원 가치를 지닌 해피포인트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1000여명의 어린이가 간식비용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지원한 누적 해피포인트 가치는 약 2억 5000만원에 달한다.

연중 내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빵을 싣고 찾아가 간식을 지원하는 ‘행복한빵나눔차’ 프로그램은 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지역 위주로 운영하기로 했다. SPC그룹은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도서산간 및 산업공단 근처 지역아동센터 50곳을 선정해 매주 빵과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2019-07-18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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