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배달서비스 개발 논의

전자상거래 배달서비스 개발 논의

입력 2011-07-15 00:00
수정 2011-07-15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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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카할라 우정연합체 CEO 전략회의’에서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 등 10개국 우정 CEO들이 우정사업 발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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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룡(오른쪽 네 번째) 우정사업본부장 등 10개국 우정 CEO들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카할라 CEO 전략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김명룡(오른쪽 네 번째) 우정사업본부장 등 10개국 우정 CEO들이 13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카할라 CEO 전략회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2002년 한국 주도로 하와이 카할라에서 국제특송(EMS)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결성된 카할라 우정연합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미국·호주·홍콩·싱가포르·영국·프랑스·스페인 10개국 우정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CEO 전략회의에서는 미래 전략사업으로 글로벌 시대 트랜드에 맞는 전자상거래 신규 배달서비스 개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카할라 우정연합체 10개국의 15만 9000여개 우체국을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활용, 전자상거래 상품을 배달할 수 있게 되면 각 회원국 모두는 우정사업 발전뿐만 아니라 자국 전자상거래산업 발전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김명룡 본부장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가 해외로 상품을 편리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해외배송 지원시스템 개발을 하고 있다.”면서 “국제특송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제적인 전자상거래 배달서비스 개발은 국내 중소 전자상거래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2011-07-15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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