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하 전 대통령 사저 유품 국가에 기증

최규하 전 대통령 사저 유품 국가에 기증

입력 2012-07-16 00:00
수정 2012-07-16 14:3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규하 전 대통령의 서울 서교동 사저에 보관돼 있던 유품 2만7천건이 국가에 기증됐다.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원은 16일 최 전 대통령 출생일을 맞아 성남시 소재 나라기록관에서 유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록물 기증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기증 유품은 1973년부터 서거한 2006년까지 모은 문서류 2천268건, 사진류 1만8천78건, 선물 등 1천241점이며 연미복과 앉은뱅이 책상, 홍기 여사의 자개농, 최 전 대통령이 작성한 홍기 여사 간병일지 등도 포함돼 있다.

기록원 관계자는 “유족측과 협의해서 올해 10월께 기획전시를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