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김승연(61) 한화그룹 회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회장은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돼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남부구치소가 건의한 구속집행정지를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이후 3월에 다시 연장됐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지만 항소심 선고에 불복, 상고했고 다시 5월과 8월에 구속집행정지가 연장됐다.
김 회장은 현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거지와 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병원 등을 오가며 조울증과 호흡곤란 등의 병세를 치료받고 있다.
연합뉴스
김 회장은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떠넘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돼 지난해 8월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김 회장은 항소심이 진행되는 동안 보석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그러나 지난 1월 남부구치소가 건의한 구속집행정지를 재판부가 받아들였고 이후 3월에 다시 연장됐다.
김 회장은 지난 4월 항소심에서 징역 3년으로 감형됐지만 항소심 선고에 불복, 상고했고 다시 5월과 8월에 구속집행정지가 연장됐다.
김 회장은 현재 서울 종로구 가회동 주거지와 서울대병원, 순천향대 병원 등을 오가며 조울증과 호흡곤란 등의 병세를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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